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드디어 기다리던 할로윈데이가 돌아왔다!!

여러분~ 할로윈데이 어디가시나요?

복잡복잡 이태원?? 노노~~~

바로 상암소셜박스에서 진행되는 할로윈데이 폴짝상영회로!

짜잔~~~

이번 행사는~ 다른것 보다 ㅋㅋ

할로윈 복장으로 오는 센스!!

물론 츄리닝 입고 오셔도 됩니다만~~~

할로윈 복장으로 오시면 사탕을 드려요!!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서로 얼굴에 그려주는

무시무시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즐거운 할로윈데이 추억 만들러 오세요!

요즘 바른 음식, 바른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만큼 사람들의 제품보는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것 같구요!

내 몸에 넣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바로바로 화장품이나 주방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등

일상 리빙 제품들도 성분이 아주 중요하단 사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화장품 기업 #마맘크레가 진행하는

원데이 클라쓰!!

두둥!!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안내드릴게요!

10월 날짜별 강좌 확인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참가비는 현장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가능하세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나'를 위해

어서 신청하세요!!

클래스 진행하는 마맘크레 사이트 보러가기>>클릭!

 

 

(참고로 여기서 파는 무꿍 스킨 완전 #인생템 거북이 등껍질인

제 살들을 회복시켜줬다구요~ 속닥속닥)

10월 #요가살롱 일정을 공지드려요~!

​​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는~~~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요가 프로그램 안내드립니다~~

[10월 요가살롱 & 에프터 파티 프로그램 안내]

- 일시 : 2019.10.12(토) 19:30~21:00

*요가가 끝난 후 에프터 파티가 21:00시부터 시작됩니다.

- 장소 : 상암소셜박스 내 잔디마당

- 인원 : 선착순 20명

- 신청 : 클릭!! & 참가비 입금

- 참가비 : 15,000원(요가시 맥주제공 및 에프터파티 푸드 & 드링크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 카카오뱅크 / 이성재 / 3333-04-7808590

# 참가비 환불은 행사 1일 전까지만 무료 전액 환불입니다.

(신청인원에 맞춘 스몰파티 준비로 인해 당일 취소 및 환불 불가)

- 문의사항 : 모미코 이성재 대표010-8872-6337

마지막 가을을 느끼며 야외에서 요가로 시원하게 몸을 풀고

땀을 흘리면서 같이 개운함을 느껴보자구요~~~

중간중간 요가와 함께 마시는 맥주는 캬,,

요가가 끝나고 에프터 파티는 상암동 루프탑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ㅋ

이 시간때문에 요가 오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 ㅋㅋㅋ

남자신청자분들도 부담없이 오셔도 됩니다~~

평소 요가에 관심있으셨으면

편하게 오셔서 경험하시기를 ㅋㅋ

(아 참고로.. 요가수업도 훌륭하지만 스몰파티 맥주와 안주들도 엄청나요!! 속닥속닥)

혼술요가 인스타그럼 @honsoolyoga

사랑스러운 우리 강쥐 냥이들을 위해 핸드메이드 인식표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이름표 착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식표도 하나의 패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반려동물이 차마 벗고 싶지 않도록,

반려인들의 사랑이 가득 담길 수 있도록,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이 이름표 만들기,

 

[반려동물 핸드메이드 인식표 만들기]

-일시 : 1회 10월11일(금) 10:00~12:00

2회 10월24일(목) 10:00~12:00

-장소 : 상암소셜박스 커뮤니티룸

-대상 :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어 가실분~(반려동물 입장 가능)

-비용 : 무료

-문의사항 : 02-304-6050

* 이 프로그램은 반달컴퍼니가 함께합니다.

상암소셜박스가 있는 공간은 주위 강쥐들 산책시키기도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강아지 개냥이들과 산책나오셔서 인식표 만들고 가세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가 함께 참여 가능한~

팝업놀이터의 10월 프로그램 일정을 안내드립니다!

팝업북 워크숍 일정 안내

- 일시 : 10/5, 10/12, 10/19, 10/26 매주 토요일 14:00~15:00

- 장소 : 상암소셜박스 커뮤니티룸(106호)

- 비용 : 5,000원/현장 현금 결제

- 문의 : 안선화 대표 010-8533-9421

팝업놀이터는 매주 수, 금, 토 주3회 11:00~17:00 오픈하고 있어요.

편하게 오셔서 팝업북 전시도 관람하시고 그림책도 보실 수 있답니다~!

**팝업북 워크숍이란?

버려진 그림책에 나만의 상상력을 더해 입체적인 그림책 '팝업북'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랍니다.

​​

시간내서 연인과 가족과 함께

전시도 구경하고 무대책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시원한 실내에서 보내는 주말의 재미난 오후^_^

오랜만의 상상력을 끌어와

손으로 사부작 사부작 만들어내느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 독서 어떄요?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책을 펼치고

우리 반려동물에게 읽어주는 시간~~

강아지도 고양이도 주인의 목소리에 마음이 편해지고

나도 덩달아 힐링되는 그런 시간을 보내보세요~~

​​

[반려동물과 책읽기 워크숍]

'책읽는 강아지 그림보는 고양이'

-일시 : 1회 10월 4일(금) 10:00~12:00

2회 10월 17일(목) 10:00~12:00

3회 10월 30일(수) 10:00

-장소 : 상암소셜박스 커뮤니티룸 & 잔디밭

-대상 : 반려동물 & 반려인

-기타 : 반려동물과 함께 읽을 책이나 돗자리는 반달컴퍼니 사무실에서 대여해드립니다~!

-비용 : 참가비 무료

-문의: 02-304-6050

반려동물들과 이제 산책 뿐 아니라

책읽기 놀이로 함께 시간을 보내보세요!

반려동물 개신남 ㅋㅋㅋㅋ

"집사양반~ 어서 나를 데리고 가주개"

2019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 – 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

내 생활이 달라지는 [                ] 경제

 

 

 

 

 

지난 9월 26일,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이 합정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차 포럼과 동일한 대주제 "우리가 살고 싶은 마포의 모습" 아래,

이번에는 '내 생활이 달라지는 OOO 경제' 라는 주제로 우리가 살고 싶은 마포의 모습 시리즈가 이어졌습니다.

 

 

마포사회적경제포럼의 특징은 포럼열기에서 

참석자 전원이 자기소개를 한다는 것!  

 

처음에는 다들 멋쩍어 하시지만, 이렇게 자기소개를 하면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이 어떤 연유로 참석하신 것인지도 알게되고, 후에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궁금한 점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쓴이의 개인적인 생각인가요? ㅎㅎㅎ)

 

이렇게 열린 포럼은 

여성이 만드는 일과미래 구은경 상임이사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해 주셨고, 

 

이번 포럼 주제는 '내 생활이 달라지는 [           ] 경제'입니다. 지난 2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에 이어 "우리가 살고싶은 마포의 모습"이라는 메인 주제 아래, 지난 포럼에서는 커뮤니티케어와 지역관리기업에 대해 논하였죠. 이번에는 경제주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뭔가 어려운 것 같다구요?

그 어려운 걸 저희 마포구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포럼으로 풀어내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서울시 상권활력센터 오승훈 센터장님께서 

이전과는 달리 동네에서의 소비가 위축된 우리의 생활상권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하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농산물 공동구매, 공공마켓, 함께가게, 커뮤니티 스토어, 생활상권 협동조합, 생활마케터 등 단어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자료집과 회의록을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광진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박용수 집행위원장님께서 "서울 광진지역의 사회적경제 상호거래"에 대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그간의 지역내 상호거래에 대한 가치 철학까지 듬뿍 전달해주신 의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상호거래를 통해, 서로간의 상호성이 발전하면, 신뢰와 사회적 자본이 쌓이고, 이러한 상호호혜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다시 경제성(효율성)으로 이어지는 경험칙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광사넷 자체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상호거래는 이제 회원사들의 조직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상호거래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관계로 구분됨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고, 사회적 경제 생활인, 생활자로서의 관계, 가치를 만들어 내게 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 이웃도 좋고, 우리에게도 좋은 상호거래를 한번 해 볼까요? 

 

세번째로는, 마포지역화폐 모아라고 아시나요?

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마포공동체경제 모아의 윤성일 대표님께서 모아 Life, More Life 라는 발표 주제로 경제주체의 재구성과 다른 먹고사니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모아를 사용하는 라이프가 더 나은 라이프다. 이런 이야기 입니다.

모아의 캠페인

 

모아는 홈플러스 입점 저지 투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를 기반으로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3년간 많은 공동체 가게가 생겨나고 모아가 유통되는 사회적경제 실험을 계속 해 나가고 있어요.

 

가치를 전달하고, 이어나가고 지속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다음 사업으로는 공동체 은행과 지역맥주사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업을 시작하신다고 하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포구 일자리지원과 문경희 팀장님께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이전의 세 분의 발표는 경제주체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와 그에 대한 각각의 해석을 우리가 들어볼 수 있는 자리 였다면, 이번에는 공공(정부)의 입장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해석과 마포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책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이후의 전체토론과 질의응답도 이어지고,

 

이번에는

맛있는 쿠키와 더치커피와 함께 포럼 후에 참여자분들과 네트워킹을 갖는 시간도 마련하였지요!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차 포럼도 곧 10. 30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로 열리니~

그때도 오셔서 포럼 많이 즐겨주세요~~~~

 

 

https://event-us.kr/hellomapo/event/10536

 

2019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 이야기 자리를 제안해 주세요!

2019 마포로컬리스트컨퍼런스가 시작됩니다!

event-us.kr

 

감사합니다!!!

 

2019 마포사회적경제포럼_자료집_20190926.pdf
2.90MB

 

2019 제3차 마포사회적경제포럼_회의록_최종.hwp
4.27MB

지난 8월31일 상암소셜박스에서 진행된 8월 B-SIDE <이상한 직업전>에 다녀왔습니다~

문화비축기지 한쪽 켠에 위치한

알록달록 컨테이너 박스 속(?) 이상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정말 이상하고 이상적인 행사였어요!

4시쯤 방문하니까 상암소셜박스 앞에서

점쟁이님이 <이상한 직업점(占)> 봐주고 있었다능 ㅋㅋㅋ

<복세편살 -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란 문구를 보며

이끌리듯 점쟁이 앞에 섰습니다 ㅋㅋㅋ

카드를 하나 뽑았는데~

뙇!!!

'남들 눈엔 부질없이 보여도
노력할 일이 있다는건 축복이지'
-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중에서-

 

점괘를 받는 순간! 그 동안의 불평 불만이 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ㅎㅎ

용(?)한 집이네요 ㅋㅋㅋㅋ

 

 

다른 분들에게도 이상한 점집이 재밌었나봐요

제일 붐비던 부스였어요 ㅋㅋㅋ

상암소셜박스 내부로 들어가니 이상한 전시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첫 번째 전시 : 도시를 기억하는 일, 도시를 되살리는 일.>

도시를 기억하는 일, 도시를 되살리는 일.

또또스튜디오는 사라져가는 건축물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합니다.

백지장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낡은 공실을

공유공간으로 재생합니다.

이 곳 마포에서 이웃으로 만나게 된 우리의 활동이

도시의 생애주기를 따라 연결된 하나의 흐름 위에

있다는 것을 느끼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변해가는 도시 속 사라지는 장소들을 기억하는 일과

쓰임새가 사라졌던 빈 장소에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다시 잇는 일에 대해 한 곳에 전시합니다.

이상한 전시, 여는 말 중에서

지금은 사라진 도시 속 건축물들을 기록해 온

또또님의 사진전이 전시중이었어요~~

국세청 별관, 정릉천고가차도, 문화비축기지, 서대문 고가차도, 아현고가차도의

철거 모습들이 담겨 있었어요!

일반인들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장면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어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빈 장소를 채우는 이용자들의 활동들이 정말 이상하고, 이상적이예요
다채로운 실험을 벌이는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백지장-

백지장에서 살려낸 공간들 속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지는 이야기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어요~!

<두 번째 전시 : 내 직업 설명서>

내 직업 설명서

니트컴퍼니 기획전시 <내 직업 설명서>는

우리시대의 일을 하는 모습들과 그들에 대한 위로, 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응원하는

니트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 입니다.

'JOB동사니', 'Q:무슨일 하세요?', '당신의을 찾아주는 책방' 에서 각각의 모습들을 발견하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전시 공간은 다양한 사람들의 일을 위트있게 전시로 풀어낸 공간이었어요~

박스를 열어보면 30여명의 직업인들이

각자의 '일' 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소책자로 들어있었어요!

백수, 에어비앤비 운영자, 주부, 편의점 영업사원, 부동산 중개인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국회의원보좌관 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일하는 세계를 리얼(?)하게

간접 체험 할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

외국인들도 엄청 관심가졌던 이 코너는

직업인들의 오브제와 힌트 문구를 보고 어떤 직업인지를 맞춰보는 전시였어요~

<삐용삐용>이란 문구와 <얼음물> 오브제를 보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고민하다 박스를 열었는데요~

소방관의 낡은 장갑이 들어있어서 뭔가 뭉클! 했어요.

대충살아! 라는 문구가 눈에 띄던 이 코너는

일 관련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전시한 코너였어요!

당일 대여도 해줌 ㅋㅋㅋ

저는 사진으로만 기록해 왔어요~

<세 번째 전시 : 공간을 사수하라>

이 전시는 강연으로 진행되었어요~

첫 번째 전시들과도 약간 닮아있었는데요~

현실의 공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실제로 액션을 취하고 있는

해빗투게더란 곳의 강연이었어요!

마포에서 살고 싶지만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는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자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이제 더이상 물러나지 않겠다!

우리의 지역안에서 우리의 공간을

우리 모두의 힘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노력들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3개의 전시들이 참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즐겁게 구경하고 갑니다~~

 

상암소셜박스에서 진행된 <이상한 직업전>

행사 다녀왔습니다~~

요즘 '일'에 관해 고민이 많았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의 일의 모습, 그리고 나의 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들어 볼 수 있는 그런 자리라서

꼭 참여하고 싶었지요 ㅋㅋ

 

첫 번째 토크의 주인공은 김수훈 디렉터님 이었어요~~

을지로의 핫플레이스 '#십분의 일'을 만든

청년아로파의 멤버이자 영상스튜디오 '#십일월'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인상적이 었던 것은 청년아로파라는 공동체를 통해 십분의 일을 운영하는 방식이었어요~

최후의 제국이란 다큐멘터리를 보고 공존, 생존을 위한 이상적인 공동체를 추구하며

청년아로파를 만들게 되었는데~

각자 메인 수익의 10분의1씩 출자해서

십분의 일을 만들어 같이 운영하고 같은 배당을 받는다고 해요~

말 그대로 조금 더 가진자가 덜 가진자를 위한

공존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면 정말

이상한 방식으로 일하는 그런 곳이었어요!

 

이 집단은 불공평과 비효율을 연습하는 곳이다.

청년아로파 의장님의 말

현재는 맥주집, 제주도의 숙박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로 같이 잘 살기위한 이상한 공동체 청년 아로파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고 싶네요!

 

두번째는 조퇴계 편집장님의 토크였어요.

브로드컬리라는 로컬숍의 리얼한 모습을을 다루는 잡지를 발행하고 있어요~

인터뷰 형식의 잡지인데~ 정말 재밌게 저도 읽었었지요 ㅋㅋ

조퇴계님은 대기업에 입사하고 5개월 만에 퇴사를 하셨는데~

그때 회사 선배의 조언이

"이제 너는 물속에 던져졌다! 흐르는 물살을 따라

몸에 힘을 빼라" 였대요.

그 말을 들으시고,, 퇴사를 결심!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으셔서 퇴사하고 책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몇 년간 정말 힘들었다고,, 역시 현실의 퇴사란,,

지금은 브로드컬리 잡지들이 잘 팔리면서

삶이 나아지셨다고 ㅎㅎ

조퇴계 편집장님은 이상의 퇴사와 현실의 퇴사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을 많이 이야기 해주셨어요.

직장이 좋다!! 될 수 있으면 다녀라 라는 ㅋㅋ

아주 현실적인 조언까지!

세번째 토크는

정말 하나 그 이상의 여러 일을 하는 스파클링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플랜트행거 브랜드 비상식물을 운영하며 카페 알바와 주부를 병행하고 있는

오채영 대표님의 토크가 시작되었어요~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삶의 모습에 놀랐고

늘 한가지 일만 해왔던 저에게는 조금 신기하고 신선했어요~

오채영 대표님의 말 중에 기억나는 부분은

육체적 힘든 노동이 덜 힘든 노동을 한 것에 비해

돈을 적게 받는, 그 가치를 덜 인정해 주는 부분이 불합리 한것 같다.

모든 노동은 다 가치있고 귀한 일인데 말이죠,,

 

마지막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혹시몰라의 공연까지

너무 의미있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네요 ㅋㅋ

 

 

토크에 참여한 연사분들의 마켓도 같이 운영되었는데요~

십분의 일의 추천와인~ 무료로 주셨다능 ㅋㅋㅋ

거기에 벨큐브 치즈까지!!

 

 

비상식물 제품들과 브로드컬리 잡지들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어요~~

 

 

직업이 꼭 자아실현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돈을 벌어 생존하기 위한 선택의 결과물이라 해도,

혹은 원하는 이상에 가기 위한 과정이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직업을 여러개 갖는 이 시대에 ‘직업’을 조금은 가볍고 말랑하게 대하는 것이

2019년을 살아가는 프로 일개미들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

앞으로 나는 어떻게 나의 일을 바라보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면 좋을까,,

도전도 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9 마포사회적경제포럼 – 마포구 사회적경제 조례 이후 지역의 과제

우리의 역할: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 마포구 × 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일시: 2019.04.24.(수) 16:00~ 18:00 

장소: 합정동 주민센터 1층 강의실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

1.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의 의미가 큼. 마포구에 맞는 협치 기대

2. 행정과 민간의 결합이 중요함(집행절차의 변화 필요)

3. 거버넌스 역할 현실화(심의 기구를 넘어 의사결정 참여를 위한 기획단 설치 필요)

- 주체 양성과 지원(행정, 인적 지원 필요)

- 의회의 역할 필요(의회와 거버넌스) : 시민대상 교육이 아니라 행정공무원, 시/구의원 대상 교육 필요

4. 구정 전반의 전략을 수립할 때 스며들어야 함.

 

홍진주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

1. 발 빠르게 자치구의 속도로 움직인 곳은 민간의 역량이 따라가지 못한다. 마포구는 민간의 역량만큼 움직였고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함.

2. 주체가 누구일까. //시민/지역으로 확장 되고 있고 중요한 주체이다.

- 공동의 문제 해결 주체로서 인식되어야 함. 소셜벤처 중심의 사업 조직화 현상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함.

3. 중앙부처/광역의 정책 추동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

- 서울시 정책 사업은 왜 지역조직이나 시민들이 소외되어 있는가.

4. 지역사회 계획과 연계한 생산모델 구축 모델사업 필요함(향후 포럼 주제화)

 

 

 

추연호 (마포구 일자리경제과 과장)

1. 글자에 머물지 않고 노력 필요함

2.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설명 - 위원회 구성, 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 운영, 공격적 공공구매 필요

3. 민과 관이 바라보는 것이 다름 - 파트너가 필요함(만남의 기회로 해결)

 

한선경 (괜찮아요협동조합 대표)

1. 주민(시민)의 경제문제가 사회적 경제 - 살림살이 경제

2. 우리끼리 경쟁구도 - 일자리를 준다. 사업을 준다.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소모되는 느낌

3. 호혜경제는 쌍방향이 아니라 순환구조

- 자격있는 사람이나 조직 중심이 아니라 보편적 원리 속에 있어야 함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없다)

- 지역화폐, 개인의 소비의사결정 등에 주목할 필요

4. 실용적 역량을 갖추자 - 재원확보 방법, 성과평가 방식 논의 필요(향후 포럼 주제화)

 

고은주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1. 조례가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지망이 되길 바람

2. 20년 협동조합 활동을 했으나, 왜 계속 힘들까.

- 조합원 중심주의, 조합원의 자발성에 의존 -> 조합원이 아니라 시민으로 향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됨.

3. 지역사회 공통의 주제에 응해야 한다(향후 포럼 주제화)

4. 내가 살고 싶은 곳에서 살자

- 마포구 모든 과와 함께하는 거버넌스 기대. (모든 생활영역으로 확장)

- 살고 싶은 곳의 사례를 만들자. (SOS센터, 지역자산화 - 거버넌스로 함께 만들자)

- 자치구의 비영리사업 수탁 주체가 되자.

 

 

정리 : 구은경 이사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첨부파일_2019 마포 사회적경제 포럼 자료집

 

2019 마포사회적경제포럼_자료집_20190424.pdf
0.89MB
2019 마포사회적경제포럼_회의록_20190424.pdf
1.9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