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4월 봄꽃이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뜨려 모두 놀라셨지요?

이것 또한 기후위기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행동은 다양합니다. 👉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직장에 기후위기 알리기, 정치인에게 책임 요구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채식지향 식생활 유지하기, 에너지 전환에 참여하기, 난방 및 냉방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태양에너지 사용하기, 에너지 절약 단열재 활용하기, 여행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비행기 이용 줄이기, 전기 자동차 이용하기, 대형마트 대신 생협 이용하기, 숲보호 및 복원활동하기, 재사용 재활용 실천하기, 많은 사람과 함께하기 

(출처 : 두레생협 카운트 두레인 캠페인)

 

그렇다면,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커피에 주목했습니다. 커피박(커피 찌꺼기)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집니다.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높은 한국, 더욱이 마포는 카페도 많기 때문에 커피박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지역에서 생긴 쓰레기를 활용하여 리사이클 제품을 만들고 지역에서 소비한다면,

쓰레기 소각장을 더 건설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마포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업하여,

자원순환 시스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재료인 커피박 수거부터, 리사이클 제품 기획과 생산과 유통과 판매

자원순환 시민참여 홍보까지 어떻게 할지 촘촘히 의논하여 준비했습니다. 

 

이제 곧 여러분께, 커피박 리사이클 제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커밍 쑨 🙌

 

 

 

 

 

 

 

     

 

지난 2023년 2월 10일,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소속 8명의 구의원들이 마포 사회적경제 학교 특별한 학생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행정건설위원회 권영숙 위원장, 홍지광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신종갑 의원, 최은하 의원, 고병준 의원, 남해석 의원, 안미자 의원, 이한동 의원이 함께하였습니다. 

특별한 학생들이 오시는 만큼, 사회적경제 전문 1타 강사들이 왔습니다.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구은경 이사장,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임상희 상무이사, 마포구 사회적경제위원회 주민체감분과장 울림두레생협 김미숙 상무이사,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현정 대표가 영역별 핵심을 사례 중심으로 짚어주었습니다. 

수업은 총 2교시입니다. 1교시는 개론 수업으로,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박영민 센터장이 마포구 사회적경제 기본 현황과 성과를 소개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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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사회적경제 학교 현장 스케치

2교시는 마포구 사회적경제 현황과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경제의 사례를 영역별로 살펴봅니다.

먼저, 서로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통합돌봄을 임상희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상무이사가 소개해주었습니다. 마포구에는 전국 최초로 케어안심주택 서봄(서로돌봄)하우스가 LH-마포구가 협력하여 문을 열었고,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십육쩜육도씨생협 "우리동네30분의원"은 마포구와 협약하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재택의료를 하고 있습니다.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방문진료도 합니다. 돌봄과 의료를 통합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은 진화중입니다. 

두 번째, 시민과 창작자과 모두 즐거운 문화예술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를 최현정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가 소개해주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사)와우컬처랩, 사회적협동조합 살판, (사)일상예술창작센터가 있습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홍대앞인디페스티벌과 같은 축제, 문화예술 체험으로 시민들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 수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 창작자들을 활동을 지원하거나 자립을 위해 설립하고 활동하는 곳들이 2023년 새롭게 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나부터 시작하는 자원순환은 김미숙 울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상무이사가 소개해주었습니다. 지역주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이 협력하여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고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활동은 쓰레기를 줄일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마련합니다. 2022년 울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는 종이팩 모으기를 했는데, 그 결과 50m 휴지 6,200개 제조, 20년생 소나무 62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무엇보다 친환경 생활재를 사용하는 것은 지구를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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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소속 구의원들께서는 마포 사회적경제 학교를 마치고, 응원의 말씀도 남겨주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역주민, 사회적경제기업 등 참여자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 on 마포 사회적경제 학교 수료

 

마포구 의원 최은하 님의 응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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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마포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202291일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마포창업복지관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며 행사를 열었습니다. 1025일 화요일에 협동상사 임직원들은 단풍이 물든 난지공원에서 야유회를 진행했습니다. 또 센터에서 누가, 어떤 사업을, 어떻게 협동하면서 할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개소식도 전달했습니다.

 

행사는 1<협동해야 살아남는다!>10시부터 1150분까지 난지 잔디광장에서 야유회를 했습니다. 야유회는 여러 사회적 경제 임직원들이 함께 네트워킹과 브런치 타임을 가졌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달리고 움직이던 임직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유회를 마치고 센터로 이동해, 2<협동상사가 궁금하다!>12시부터 1230분까지 센터 2층에서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및 사업 소개 각종 협동에 대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출발을 위해 여러 사회적 경제 임직원들이 함께해주셔서 그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이 마음 잘 간직해서 다양한 사람, 기관 등과 협동하며 성장하겠습니다. 또 지역 생산자, 판매자, 이용자 모두를 연결하며 새로운 마포를 열어가고자 힘쓰겠습니다.

 

(글쓴이 : 협동상사 인턴 평이)

마포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응원의 말씀

마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흥하세요♥
새로운 시작의 에너지를 퐉퐉! 응원합니다. ㅡ 일상예술창작센터
협동상사 축하해요.
사업의 가지가 쭉쭉 뻗어나가 '감귤'처럼 달콤한 열매가 지역에 주렁주렁 달리기 빌게요! 화이팅!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  ㅡ  인턴 평이
화이팅!! 협동해야 살아 남는다!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화이팅!
협동상사 야유회 너무 재미있었어요 ~~
협동하고 재미나는 협동상사 되시길!
협동상사 흥해라!!!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합니다!!!

 

시간내어 참석해주시고, 응원의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협동상사 박사장, 이대리, 김사원 드림

 

2022년 2월 28일 오후, 사단법인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대면총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도 화면으로나마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 인사를 건넬 수 있어서 반갑고 좋았습니다!


일상예술창작센터 최현정 대표님의 깔쌈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지난 한 해 사업감사로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해주신 백의민족 이광훈 대표님, 몇 년째 회계감사로 수고해주고 계신 마포공동체라디오의 송덕호 대표님, 회원사 간 네트워킹 활성화에 힘쓰며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는 구은경 이사장님까지. 문득, 저마다의 손길이 있었기에 각자의 수고와 부침을 넘어 우리라는 이름으로 연대의 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현재 30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지만, 올해는 조금 더 많은 마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회원사로 함께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 합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관계 기반 비즈니스를 주제로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고요, 마포만의 사회적경제 자조기금도 운영해볼 생각입니다. 무엇 하나 쉬운 일 없겠지만, 함께 걸어가고 서로 나누면 조금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그 길에 동행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글/사진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


"가족에게만 의지해왔던 돌봄. 기족에게 의지할 수 없는 현실. 공동체가 사라지고, 가족에게만 의지했던 돌봄은 위기를 맞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십대부터 고령자까지 누구나 돌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제도와 사회와 지역은 돌봄의 관계로 전환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지난 3년간 발견한 현장은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라 관계의 단절로 인한 사각이었습니다. 이것이 지역사회에 서로 돌볼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살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이유입니다. 서로 다른 기관에 속해있으나, 공동의 목적과 방향을 갖고 함께 일하며 지역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곳으로서의 지역이 아니라, 나도 같이 살아가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싶습니다. 혼자, 한 기관이 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같이 끌어주고, 보태주고, 상의해가며 함께 한다면 각자 꾸었던 그림이 더 구체적으로 진전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지역사회돌봄체계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퍼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같이 한 마음으로, 돌봄이 필요한 모든 순간 함께 하겠습니다." 

 

2022년 2월 22일, 돌봄SOS(우리동네나눔반장), 홈케어주치의사업 등 마포돌봄공동생산사업단 이름으로 협업하며 활동해온 마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모여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했습니다.

 

1부 순서로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는데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주민들이 모여 결성한 '민트협동조합'과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마포구청 복지정책과도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지역사회돌봄을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함께 머리와 손을 맞대고 연대와 협동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출발과 여정을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 )

 

 
 

 


이번 마포하루 126호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봄을 준비하는, 
마포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네 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구은경 이사장, 김동혁 대표, 윤하나 대표, 임상희 상무이사가 전하는
2022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 마포 사회적경제 활동가 이야기
함께 보시죠!


 

구은경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상임이사 / (사)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우리가 필요한 일을 꾸준히 하면 된다고 믿어요."

 

Q. 2021년은 어땠나요?

A. 개인적으로는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을 맡은 역사적인(?) 해였어요. 하지만, 코로나19가 2년을 넘기면서 대면 방식의 제약, 보건의료 및 친환경생활재 수요 증가 등 필요서비스의 지형이 달라지면서 회원사들의 살림에 편차가 생겼습니다. 네트워크 차원에서 이러한 변화를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매우 필요한데, 충분히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2019년에 사단법인으로 법인화하고 처음으로 상근활동가를 두는 운영 구조를 두었다는 점과 회원사가 조금씩 늘어서 2021년 30개가 되었다는 것이 보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2022년은 어떨까요?

A. 네트워크는 마포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 호혜적 사업 지지망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에 더 집중하려 합니다. 2022년 총회에서 몇 가지 새로운 사업을 의결했어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자조기금 ‘비상:금’의 출범, 마포지역 <관계기반 서비스> 사업개발 TF 발족,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현황 진단 지표 운영 등입니다. 모두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가 필요한 일을 꾸준히 하면 된다고 믿어요. 

 


 

김동혁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대표 /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두 손 맞잡고, 함께 하겠습니다."

Q. 2021년은 어땠나요?
A. 일시재가, 주거편의, 식사, 동행 등 각각의 돌봄이 있지만, 어르신 입장에서 볼 때 '한 번 이야기 하면 다 알아서 해주는 돌봄(서비스)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을 기반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어온 우리들(돌봄SOS, 홈케어주치의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해 온 마포돌봄공동생산사업단)이 만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결심이 생기더군요.

 

Q. 2022년은 어떨까요?

A. 2022년 2월 22일,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고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창립멤버 : 고령친화무장애주택협동조합,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주)백의민족, 함께하는행복한돌봄, (주)트립티) 우리는 많은 분들의 손을 맞잡기에, 우리 각자가 가진 두 손이 부족하여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한 마음으로 많은 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이 길이, "가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는 우리의 비전이라 생각합니다. 머리로 손을 맞잡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함께 가는 손, 밥과 반찬, 빗자루가 들린 손, 벌레잡고, 약치고, 빨래하는 손, 물이 나오고 전기가 들어오게 하는 손'으로 말입니다. 두 손! 맞잡고! 함께 하겠습니다. 

 


 

윤하나 공기핸디크래프트 대표 / 한국공정무역협의회 공동대표
"화합을 통한 성장이 간절한 시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Q. 2021년은 어땠나요?
A.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GONGGI에게도, 여러 공정무역 생산자에게도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공정무역 우드화분 라인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회적가치 컨텐츠 기획 프로젝트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았습니다. 신규 에센셜오일 제품군의 런칭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해 온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Q. 2022년은 어떨까요?

A. 첫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는 GONGGI와 더불어, 한국공정무역협의회의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게 되어 기대가 됩니다. 화합을 통한 성장이 간절한 시대에, 그간 이어져온 여러 분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정무역기업가로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컨텐츠기획자로서 조금 더 유쾌하고 긍정적인 컨텐츠를 통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공정무역운동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임상희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상무이사 / 마포형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케어회의 위원장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에요. 달려야죠!"

Q. 2021년은 어땠나요?
A. 저의 2021년은 마포의료사협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집중적으로 이사회와 직원들과 함께 논의한 시간이었어요. 마포의료사협다운 돌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어떤 사업 전략으로 풀어내고, 어떤 조직 문화로 드러낼 것인지 고민하면서 10년간의 사무국장 역할을 종료했어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분별있고 윤리적으로 경영할 책임을 지는 상무이사 역할이 지금 우리 조합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승진을 요청했습니다.

 

Q. 2022년은 어떨까요?

A. 올해는 마포의료사협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에요.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동네에서 안심하고 나이드는 공동체를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야죠. 예방과 생활관리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만들고,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지역통합돌봄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려고요. 마포형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지역케어회의 위원장도 어쩌다보니 올해 맡게 되었는데요. 2022년은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는 기분이에요. 달려야죠!

 


 

홈케어주치의가 전하는 코로나 시대의 돌봄, 우리 지역 만의 돌봄, 기억에 남는 돌봄 순간은 무엇일까요?

 

 

돌봄이란, "함께 서있는 것",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 입니다. 

 

관련글 보기 >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 사업 발대식 

2021년 겨울, 민트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주)모미코가 식물을 사랑하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이웃을 만나 반가웠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코로나로 집콕하며 지내던 중 이렇게 불러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코로나를 이기는 방법으로 정말 슬기롭다고 생각해요. 특히 많은분들이 오셔서 진행해 주시고 촬영도 해주셔서 주인공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임대아파트 거주, 1인 가구, 여성 노인)

“아름다운 센터피스 수업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고 금액이 높아 선뜻 하기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꽃꽂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초모양의 조명을 켜고 집안을 꾸며보았을 때 연말 분위기가 나고 다소 쓸쓸했던 2021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딸에게 자랑도 하고 참 즐거웠다.” (임대아파트 거주, 1인 가구, 여성 노인)

“분갈이를 해보고 초를 꽂고, 크리스마스 소원도 쓰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자녀들에게 사진찍어 보여주니 걱정했는데 잘 지내고 계신다며 안심을 하더라구요” (임대 아파트 거주, 아들 2인가구, 여성 노인)

“나이가 드니 하루가 다르고 혼자 살다보니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사람을 접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 복지관도 코로나로 문을 닫고 불러주는 곳이 없는데 오랜만에 왕래가 있어 좋았다.” (임대 아파트 거주, 93세, 1인가구, 남성 노인, 자전거 타는게 취미)

“부끄러움이 많고 만나도 금방 얼굴을 잊어버려 한 동에 살아도 알고 지내는 이웃이 거의 없었고 행사에도 처음 참여해 본 것이었는데 참 좋았고 알고 지내는 이웃도 늘었다.” (임대 아파트 거주, 80세, 여성노인)

“늙은이를 누가 불러줘요. 몇 년째 아들이 아파서 돌봐주고 있다보니 힐링의 시간이 되었음, 집이 볕이 잘 안들어서 꽃피는 거는 금방 죽어 속상하다. 그늘에서 잘 크는 식물로 해주세요.” (임대아파트 거주, 79세, 여성 노인)

 

나에게 제철 밥상을 선물하세요!

 

문턱없는밥집(사회적협동조합 문턱없는세상)이 준비한 친환경 집밥 밀키트만으로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 식탁이 완성됩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을 자주 먹는데, 쌓여가는 일회용기에 마음이 불편하셨나요? 

집밥은 먹고 싶은데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직접 요리를 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친환경 집밥 밀키트를 이용해보세요. 

우선, 제철 음식을 가장 맛있고 손쉽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레시피를 보고 내 입맛에 맞게 즐겁게 요리해 드세요.

문앞으로 배송하고, 사용한 그릇은 물로 헹궈 내놓으면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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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봄, 여러분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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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중 신청페이지 별도 안내)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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