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수리 사업단'이 올해는 여성 1인가구 안심 집수리 서비스 공급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지역의 여성 분들께서 집수리 입문 과정 수료와 사업단 활동(현장실습)을 통해 새로운 일거리를 찾고, 지역관리기업으로 성장해 여성 1인가구 등 수요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서울시의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청년을 비롯해 중장년층 1인 가구 또한 증가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해요(참고). 특히 마포구는 여성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참고) 주택 소수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7월 20일에 진행된 <여성 집수리 사업단>의 첫 번째 교육은 거리두기 4단계로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간단한 타일트레이 만들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주민기술학교에 참여한 동기를 함께 나누면서 공통적인 생각을 알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참여자분들은 ‘여성으로서 내가 경험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쌓고, 집수리 서비스가 꼭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공유해주셨어요 

 

 

우리 집 도어락이 고장났는데 어쩌지?
배관 공사를 하려면 어디에 연락해야 하지?
혼자 있을 때 수리기사님 불러도 될까?

이런 고민을 하는 1인 가구 여성, 또는 지역주민에게 신뢰 받고, 꼭 필요한 주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교육과 현장실습이 이어집니다. 

 

 

집수리가 필요할 때 꼭 찾는, 마포구의 든든한 ‘동네 언니’들이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