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지난 6월 25-26일, 집수리사업단 워크숍 <진짜 집에서 한다!>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했던 터라 집수리 실습에 대한 갈증이 있으셨는데요.

이번 워크숍으로 원 없이 풀어 보았습니다.

 

 

 

 

실습을 진행한 곳은 함께주택협동조합의 함께주택 4호 예정지였습니다.

바로 다음주에 철거가 예정된 빈 집이었기 때문에 마음껏 뚫고 분해하며 실습할 수 있었어요.

빈 집에서의 워크숍이 어떨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각종 공구와 재료가 세팅된 모습을 보니 설렘으로 꽉 채워졌습니다.

 

 

 

참여자들은 들어오기 전에 해외 방문 이력,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했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장하도록 했습니다.

책상 간 거리도 최대한 멀리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했어요.

 

 

 

 

작년에 조직된 집수리사업단 워크숍이었기 때문에, 이론 수업은 생략하고 바로 실습에 들어갔는데요.

문고리 교체, 전등 달기, 수전 교체, 경첩 달기, 선반 달기, 도어락 달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 둘씩 짝지어서 원하는 곳에서 마음껏 수행하고,

하나가 끝나면 다른 항목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함께주택 신호 선생님

 

 

함께주택 신호 선생님께서 열심히 고안해주신 덕분에

모두들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촘촘하고 밀도 높은 워크숍이 되었어요.

(신호 선생님께 박수! 짝짝짝!)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여자들 모두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해 주셨는데요.

 

 

“진짜 집에서 하니 너무 좋다!”
“하면 할수록 더 자신감이 생긴다.”

는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더 발전된 집수리사업단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글, 사진_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신경아 매니저